유니버설디자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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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용 서비스디자인 - 벤자민 에반스 Benjamin Evans. 2020
포용의 디자인, 편향을 마주하는 용기벤자민 에반스는 에어비앤비 포용디자인팀장으로서, 제품 속 차별을 없애는 일만큼이나 조직문화 속 무의식적 편향을 디자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포용적 제품을 만들기 전에, 먼저 포용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3,000명이 넘는 글로벌 조직, 각기 다른 목표가 충돌하는 현실 속에서 그는 “우리는 누구를 놓치고 있는가?”를 질문했고 이 질문이 에어비앤비의 시스템과 언어, 제품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에반스와 그의 팀이 만든 도구 ‘어나더 렌즈(Another Lens)’는 그 실천을 위한 프레임워크이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마케터가 스스로의 렌즈를 점검하고, ‘보이지 않던 사람들’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에반스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배..
2025.10.26 -
웹 접근성 도입 가이드북 - 일본 디지털청 (최종 개정 2024.3.29)
웹접근성도입가이드북일본 디지털청에서는 “모두를 포용하는, 사람에게 친화적인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웹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웹접근성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행정 관료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웹액세스빌리티의 개념 및 접근 방법의 핵심을 해설하는, 제로부터 배우는 초심자용 가이드북을 공개했다.더 친절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니, 꼭 활용하기 바란다.공개의 배경웹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전문 규격과 가이드라인을 각각 확인해야 한다. 이로 인해 적절한 방법을 몰라서 잘못된 대응을 답습하거나, 불필요·과도한 대응 혹은 부적절한 대응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웹사이트뿐 아니라 신청·절차 등의 디지털서비스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초심자가..
2025.02.18 -
약자의 목소리와 디자이너의 조력이 세상을 바꾼다
불편한 현실을 바꾸는 힘은 약한 곳에서부터 나온다이른 아침, 휠체어에 몸을 맡긴 한 남성은 고장난 경사로를 피해 한참을 돌아왔다. 간신히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도착했지만 지나쳐가는 버스를 보며 그는 이 사회에 자기의 자리가 없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지금의 상황을 바꿀 힘도 없고 방법도 모른다. 이 주제에 관련해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류의 좌절감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그가 느끼는 막막함과 낭패감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하고, 알게 되어도 쓸모없는 해결책을 만든다. 문제를 알아차릴 수 없으면, 고칠 수도 없다. 그러니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사회 문제는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들이 투쟁할 때만 개선된다. 노예 해..
2024.10.11